< 빵굽는정원 >
경기 광주시 퇴촌면 천진암로 327-14
매일 10:00 - 21:00
last order 20:50
* 애견동반가능, 포장가능, 주차가능 *
퇴촌 대형 베이커리 카페 빵굽는정원 :) 우선 가게 입구 쪽 넓은 주차장이 너무 편했어요. 생각보다 일찍 닫는 곳도 많았던 퇴촌카페 중 빵굽는 정원은 밤 9시까지 운영중이라 저녁먹고 여유롭게 가기 좋았어요. 늦은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들과 본관,별관,사랑채,정원 등 나뉘어져 있어, 공간마다 색다른 분위기에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커피 한잔하며 힐링하기 좋았어요.
타르트, 크루아상, 바케트 등 생각보다 여러가지 종류의 베이커리가 가득했어요. 또 시금치, 호두, 올리브 등 다양한 몸에 좋은 식재료로 만든 빵이 많이 보였어요. 빵굽는정원의 모든 빵은 천연 발효종이며, 매일 맛있는 빵을 두번 이상 구워 항상 신선한 빵을 만드신다고 해요. 모든 재료는 천연버터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빵을 만들기위해 노력한다는 빵굽는정원 ..!
아메리카노 두잔과 베이커리 두종류(마늘바게트, 할라피뇨 치아바타)를 주문했어요. 바게트는 개인적으로 빵이 약간 질긴 느낌이 있었지만 안에 든 달콤한 마늘크림치즈가 너무 맛있었고 커피와 잘어울렸어요. 할라피뇨 치아바타는 마늘바게트에 비해 덜 자극적이고 담백한 맛이에요. 딱 제가 원하던 맛의 빵이라 다른종류의 치아바타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
본관 옆에 있는 제 2정원에 앉았어요. 해가 지니 날씨도 선선해지고 하늘도 너무 예뻤어요. 야외정원도 잘 꾸며져있어 분위기도 좋았고, 종종 보이는 강아지들도 너무 반가웠어요. 반려견과 함께 오기도 좋은 빵굽는정원..! 테이블 간격도 여유롭고 분위기도 조용한 편이여서 편하게 얘기하며 쉬기 좋았어요. 다양한 베이커리와 친절한 직원 분들, 한적한 야외정원이 좋았던 빵굽는정원 퇴촌카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