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남영역 근처에 있는 열정도 고깃집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영역 1번 출구에서 가깝고,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 시 야채 세트와 콘치즈 중 하나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월 - 목 18:30, 금요일 18:00, 토요일/일요일 17:00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남영역-열정도고깃집
열정도 고깃집 - 삼삼특

< 열정도 고깃집 >
서울 용산구 백범로 87길 55
PM 12:00 - PM 10:00
Last older : PM 09:15

남영역 웨이팅 맛집 열정도 고깃집입니다. 가기 전에 전화 문의를 드렸는데 앞에 두 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도착했을 땐 저희가 처음이라 테이블 정리 후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 뒤로 8시 이후에도 계속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에 직원 분이 가게 이용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패드로 비대면 주문입니다. 밑반찬은 명이나물과 갈치속젓을 제외하고 나머지(백김치, 파절이, 상추, 갓김치, 마늘, 고추)는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명이나물과 갈치속젓은 직원 분께 말씀드리면 넉넉하게 가져다주십니다. 소스(소금, 쌈장, 고추냉이, 파절이 소스, 참기름)도 셀프바에 있습니다. 또 밑반찬과 함께 김치찌개가 제공되었습니다. 김치찌개에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고 칼칼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삼삼특(두툼 삼겹살 2인분 + 특고기 1인분) 주문했습니다.

남영역-열정도고깃집-삼겹살
열정도 고깃집 - 삼겹살

삼삼특(삼겹살, 특고기)과 함께 대파, 새송이 버섯, 마늘종이 나왔습니다. 고기는 직원 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두툼하게 나온 고기가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주신 고기는 퍽퍽하지 않고 너무 부드러웠고 비계 부분도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구운 마늘종과 밑반찬이 고기와 조합이 좋았습니다. 추천대로 특고기는 갈치속젓에 찍어먹었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고기랑 잘 어울렸습니다.

남영역 맛집 - 열정도 고깃집

중간에 추가한 미나리는 고기를 다 굽고 난 후에 불판에 올려주십니다. 이 날 특히 미나리 삼겹살이 생각나던 참이었는데 메뉴에 미나리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미나리 외에도 고사리, 꽈리고추, 버섯 등 고기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고기와 향긋한 미나리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열정도고깃집- 햄간장계란밥
열정도고깃집 - 햄간장계란밥

고기와 함께 주문한 햄 간장계란밥입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간이 되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는 김치찌개와 같이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어린이가 시킬 경우 김치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소 할 수 있지만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계란도 반숙에서 완숙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식사메뉴로는 햄 간장계란밥 외에도 된장 술밥, 냉면, 팔도비빔면이 있습니다. 다음엔 비빔면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열 정도 고깃집은 맛있고 신선했던 음식은 물론, 직원 분들의 친절한 응대가 기억에 남습니다. 바쁜와중에도 웃는 모습으로 응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미리 예약하고 가야겠습니다. 남영역 열정도 고깃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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