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맛집 방이 샤부샤부 칼국수

서울 송파구 오금로 31길 42
11:00 - 2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마지막 주문 :  21:00

 

방이동 칼국수가 맛있는 집, 방이 샤부샤부 칼국수 방이본점입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던 저녁쯤에 송파구 칼국수를 검색 후 가장 평이 좋았던 방이 샤부샤부 칼국수에 갔습니다. 주차자리는 협소하지만 앞에서 안내를 잘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주차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방이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우며 좀 걸어야 할 수 있는 거리지만 찾아오는 길은 어렵지 않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멀지 않다면 걸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송파구-칼국수-방이동-샤브샤브
방이샤브샤브칼국수 버섯칼국수

웨이팅 있는 칼국수 맛집

저녁 8시쯤 도착하니 저녁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도착해서 카운터에 인원수 말씀드리면 번호표를 적어주십니다. 가게 앞 쪽이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가게 바깥쪽에 금방 자리가 나왔지만 추울 거 같아서 뒤에 분들께 양보했습니다. 야외 자리는 비닐하우스처럼 해놓으셔서 바람은 막아주고 중간에 난로를 켜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추위는 막아줄 듯합니다. 또 담요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서 회전율이 빠른 편입니다.


방이샤브샤브-소고기
방이샤브샤브칼국수 소고기 2인분

얼큰한 국물이 맛있는 방이 샤부샤부

< 메뉴 >

버섯 칼국수 2인분, 소고기 2인분 주문했습니다. 버섯칼국수에는 야채, 칼국수, 볶음밥이 포함되며 소고기는 별도로 주문하셔야 됩니다. 메뉴에는 칼국수 면 추가와 볶음밥 추가가 있으며 볶음밥은 2개까지 가능합니다. 방이 샤부샤부는 칼국수도 맛있지만 마지막에 직원 분이 볶아주시는 볶음밥도 별미입니다. 저는 칼국수의 탱글한 면이 맛있어서 면 추가를 하였지만 볶음밥을 추가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기본 밑반찬으로는 동치미와 겉절이가 나옵니다. 살얼음이 띄워져 있는 동치미는 시원한 맛에 식사가 나오기 전에 입 맛 돋우기 좋았습니다.


방이동-샤브샤브-버섯칼국수
방이역 맛집 방이샤브샤브칼국수

< 야채 무한리필 >

미나리가 듬뿍 올려져 나온 방이 샤부샤부의 버섯칼국수. 향긋한 미나리와 감자, 버섯이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평소 미나리를 좋아하는 저는 먹다 보니 양이 조금 아쉬웠는데 야채가 무한리필이었다는 사실을 다 먹고 난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육수 안에 들어간 미나리 너무 맛있습니다. 끓일수록 진해지는 방이 샤부샤부의 얼큰한 육수는 평소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주 한잔 생각날듯합니다. 추운 날엔 역시 국물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고기를 넣어먹다가 중간에 칼국수를 넣어서 끓였는데 탱글한 면에 간이 배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또 밑반찬으로 나온 겉절이와 함께 곁들여먹기 좋았습니다.


방이샤브샤브-볶음밥
방이샤브샤브칼국수 볶음밥

<고소하고 담백한 볶음밥>

마지막으로 직원 분이 직접 볶아주시는 볶음밥은 간이 세지 않아서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얼큰한 국물과 함께 적셔먹어도 맛있습니다. 사람도 많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정말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 온 방이 샤부샤부 칼국수. 충분히 기다렸다가 먹을만한 맛집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얼큰한 국물요리 방이 샤부샤부 칼국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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