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순두부, 초당본점
강원 속초시 관광로 440 초당본점
매일 07:00 - 20:00
주차가능, 애견동반가능
속초 순두부가 맛있는 집, 초당본점입니다. 속초에는 순두부 맛집이 많은 편인데 고민 끝에 초당본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픈시간이 아침 7시라 아침식사로도 좋을듯합니다. 저는 웨이팅을 예상해서 오전 9시쯤 방문했습니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는 많았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 주차자리가 여유롭게 있었습니다.
여럿이서 가기 좋은 쾌적한 내부
오랫동안 운영된 가게임에도 내부는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여유롭고 여러 명이서 오기에도 충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기들을 위한 아기의자, 식판,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오기에도 좋을듯합니다. 또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밑반찬>
순부두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반찬이 되는데 밑반찬이 8가지나 나왔습니다. 정갈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반찬은 하나하나 다 맛있었습니다. 미역줄기볶음, 어묵, 오징어 젓갈 등 흰밥에 올려먹으니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고소한 일반 순두부>
제가 시킨 하얀 순두부입니다. 조금 싱겁게 보였으나 먹어보니 간이 어느 정도 되어있어 정말 고소하고 밥 없이 죽처럼 순두부만 떠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아침이라 자극적인 게 좀 부담스러워서 하얀 순두부를 시켰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따뜻하고 속에 부담 없이 편했습니다. 온전히 두부의 고소함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콤한 순두부, 얼큰이>
매콤한 순두부 초당본점의 얼큰이입니다. 메뉴이름대로 얼큰한 맛이 강했고 매콤했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이시라면 하얀 순두부와 조금 섞어서 매운맛을 중화시켜 먹어도 괜찮을듯합니다. 하얀 순두부와는 또 다른 매력인 얼큰 순두부, 맛있게 먹었습니다.
<큼지막하게 나오는 감자전>
아쉬운 마음에 시켜본 감자전은 정말 큼직하게 부쳐서 나왔습니다. 감자전을 정말 오랜만에 먹은 거 같은데 쫀득하고 바삭하게 부쳐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초당본점은 감자전 외에도 메밀전병, 도토리묵, 오징어순대까지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