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베이커리 카페 추천
서울 종로구 북악산로 48 지하 1층
매일 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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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데이트 코스로 좋은 아델라 베이커리입니다.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아델라 베이커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였어요. 날이 좋을 땐 부암동으로 종종 라이딩을 가곤 하는데, 창가 쪽에 앉아있으니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드라이브 중에 들리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어요.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경복궁역 or 광화문역에서 7022,1020,7212 버스를 탑승 후, 부암동 주민센터에 하차하여 북악산로 방향으로 걸어오시면 북악산 한양도성 1번 출입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져올 경우에는 주차공간(발레파킹)이 잘되어있어서 편했어요. 하지만 별도의 주차요금이 있습니다.
전망 좋은 카페 아델라 베이커리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
아델라 베이커리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예요. 낮은 층고로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탁 트인 통창으로 인해 전혀 갑갑함이 없었어요. 1층이 아델라 베이커리, 2층은 아델라 베일리라는 이름으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에요. 3층은 야외 테라스예요. 야외테라스에서는 스몰웨딩도 진행한다고 해요. 분위기가 너무 예쁠 거 같아요. 저는 주말 저녁쯤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히려 더 조용하고 한적하게 대화하기 좋았어요.
<귀여운 고양이>
저만 본 줄 알았던 아델라 베이커리 고양이손님 :) 손님인지 키우시는 반려묘인지 모르겠지만 보신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경계심도 없고 자유로운 영혼인 고양이. 너무 귀여웠어요.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저녁을 먹으러 갈터라 많이 고르진 못했어요. 소보루빵, 딸기 크루아상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주문했어요.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커피도 맹숭맹숭 물 같지 않고 진해서 좋았고 베이커리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만큼 맛있었어요. 크루아상안에 생크림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어요. 평소 크림빵이나 생크림 케이크 등 크림이 들어간 베이커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딸기 크루아상 맛있더라고요.. 카페가 주는 분위기도 너무 좋았지만 빵이 생각나서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