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치킨으로 유명한 부암동 계열사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광화문역에서 가깝습니다. 역에서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탈 경우 2-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으며, 부암동 주민센터 or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계열사 운영시간 >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7
화 - 토 ) PM 12:00 - PM 10:40
마지막 주문 ) PM 10:30
일요일 ) PM 12:00 - PM 10:30
마지막 주문 ) PM 10:20
월요일 정기휴무
수요 미식회에서 방영된 부암동 맛집 계열사입니다. 처음 알게 된 계열사는 이미 유명한 곳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테이블링이 있어서 가자마자 대기접수 후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앞에 6팀 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안내받았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1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하에도 자리가 있었습니다. 안내받은 자리에는 양념소스, 소금, 무, 뼈 담는 그릇이 세팅되어있습니다. 저는 후라이드, 골뱅이 소면(소) 주문했습니다. 원래 치킨만 시키려다가 골뱅이 소면을 추가했는데, 안 시켰으면 아쉬울 뻔했습니다. 치킨과의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 후라이드 >
부암동 맛집 계열사의 후라이드는 옛날 치킨 스타일입니다. 튀김이 얇아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바삭합니다.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소스를 안 찍어도 맛있습니다. 같이 튀겨져 나온 두툼한 감자도 소금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튀김옷이 두꺼운 치킨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오랜만에 입맛에 맞는 치킨을 찾은듯싶습니다. 다 먹을 때까지 느끼함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 골뱅이 소면 >
부암동 맛집 계열사의 골뱅이 소면(소)입니다. (소)는 둘이 먹기에 적당했고 (대)는 확실히 양이 많습니다. 소면은 간이 되어있어서 골뱅이와 섞지 않아도 됩니다. 소면에는 간장소스에 참기름이 살짝 들어간 듯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양념에 버무려진 골뱅이는 맵거나 짠, 자극적인 맛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술안주로도 좋은 골뱅이 소면은 치킨과의 조합도 너무 좋았습니다.
< 후기 >
얇게 튀긴 옛날 치킨 느낌의 계열사 후라이드는 대기 시간이 길진 않았지만 기다렸다가 먹을만한 부암동 치킨 맛집이었습니다. 포장도 가능하지만 가서 먹는 게 더 맛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인 메뉴 후라이드와 골뱅이 소면 외에도 술안주로도 좋은 메뉴들이 다양합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계열사, 부암동 맛집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