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션뷰 카페 기장 웨이브온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286
매일 10:00 - 24:00
멋진 오션뷰가 있는 기장 웨이브온. 예전부터 SNS에서 워낙 유명했던 곳이기도 하고,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미 사진만 봐도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자리는 넉넉했어요. 또 카페 자체가 큰 편이라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았어요. 야외자리부터 루프탑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장 웨이브온. 부산 가볼 만한 곳, 오션뷰 카페 추천해요.
조용하고 한적한 부산 기장
<다양한 자리 선택>
기장 웨이브온은 넓은 만큼 자리가 많았어요. 그럼에도 주말엔 좀 기다려야 했지만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있어서 좋았어요. 푹신한 빈백, 편하게 누울 수 있는 매트리스 평상, 광활한 바다를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파라솔 좌석,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프라이빗 별채와 최대 20인까지 수용이 가능한 프라이빗 별채. 또 애견동반이 가능한 프라이빗 별채(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모두 가능합니다.) 손님들의 편의를 위한 콘센트 좌석과 실내도 야외 못지않게 다양하게 좌석 이용이 가능해요.
<맛있는 커피와 크림치즈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크림치즈롤을 주문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는대도 쉽지가 않았어요. 자리는 매트리스 평상에 앉았어요. 매트리스 덕분에 오래 앉아있어도 베기지 않고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로 앞에 보이는 멋진 오션뷰와 해가 지니 더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디저트로 시킨 크림치즈롤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살짝 달달해서 커피와 같이 먹기 좋았어요.
<밤에 가도 좋을 웨이브온>
늦게까지 운영하는(10:00-24:00) 웨이브온은 밤에 가도 좋을듯해요. 특히 여름밤. 낮보다 더 여유롭고 한적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이는 느낌이 있었지만, 카페가 주는 편안한 분위기와 탁 트인 바다가 있어 알게 모르게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잠시 잊을 수 있었어요. 부산 기장 카페 웨이브온은 저도 누군가에게 부산 여행 중에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 수 있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