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여행 가볼 만한 곳
서울에서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도 좋은 충남 당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거리라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도 좋은듯해요. 서해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당진은 가볼 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있는 충남 당진.
<아미 미술관>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매일 10:00 - 18:00
입장료 6,000원 (성인기준)
당진 하면 제일 생각나는 곳 아미미술관. 한참 SNS에서도 핫한 장소여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아미미술관은 폐교였던 곳을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고 해요. 건물 특성상 유모차와 휠체어는 출입이 제한되며, 야외공간을 포함해 반려동물도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다양한 테마의 미술작품으로 눈이 즐거웠던 곳, 사진전이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사진에 대한 글들을 읽으며 재밌게 감상했어요. 야외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들까지 조용한 분위기에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당진여행 중 꼭 추천하고 싶은 아미미술관.
<왜목마을 해수욕장>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로 유명한 곳, 왜목마을 해수욕장. 왜목마을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오작교도 있다고 해요. 생각보다 할게 많은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일출과 일몰뿐 아니라, 숨은 포토존인 해식동굴과 갯벌체험이 가능해요. 왜목마을 해수욕장 갯벌은 바지락, 고동, 소라게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어 더 많은 즐거움을 줄듯해요. 저는 아쉽게도 일출만 보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해수욕장과 갯벌체험까지 다양하게 즐겨보고 싶네요.
<삽교호 놀이동산>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 3길 15 삽교호놀이동산
평일, 일요일 10:00 - 21:50
토요일 11:00 - 22:50
우천 시 영업종료
레트로풍 분위기가 매력적인 삽교호 놀이동산. 아이들과는 물론, 연인, 친구와도 가기 좋은 곳이에요. 기분내기 정말 좋았던 곳이에요. 저녁즈음 갔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놀이공원 분위기도 좋았고, 정말 신나게 놀다 왔어요. 자유이용권이 따로 없어서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입장표를 끊어야 해요. 그래서 가격적인 면에서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신나게 놀고 좋은 추억 만들고 온듯해요. 대관람차에서 보는 야경도 정말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