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명소 대릉원 

경주의 명소 대릉원은 대한민국의 왕실 묘역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왕과 왕비들이 묻혀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선덕여왕릉으로, 선덕여왕의 묘와 함께 일반 부인들의 묘터인 '금오산혼인지'가 있습니다. 대릉원은 자연과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과 청중들이 찾습니다.
 

경주명소_대릉원
경주 대릉원

<역사>

옛날 경주는 '신라'라는 고대 국가의 수도였습니다. 순수한 자연환경과 함께 문화와 예술이 발전하여 유서 깊은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경주는 중국과 일본의 문화와도 많은 교류를 했고, 그중에서도 대릉원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인 맥락에서 탄생했습니다. 경주의 대릉원은 '금수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원형은 약 1500년 전으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일본의 지배하에 조선시대의 대릉원 김 씨·박 씨 등의 분위기를 훼손시켰지만, 1945년 광복 후에 복원작업을 거쳐 다시 한번 본래의 모습으로 되찾게 되었습니다.

 

<문화와 예절>

대릉원에서는 조상을 기리는 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만 묘역 내부로의 진입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기본적인 예절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릉원에서는 예절과 정돈된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대릉원에 방문하는 분들은 적절한 복장을 추천합니다. 묘역 내에서는 흡연이 불가능합니다.

<체험활동>

대릉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전통음식 체험, 상옥체험, 유리공예 체험, 퍼레이드(문화유산 퍼레이드 등) 체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릉원에서 체험활동을 한다면, 평소보다 더욱 추억에 남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 이야기>

경주 대릉원에서 매년 9월 첫 주말에는 '경주문화재퍼레이드'가 열리며, 대세노리와 함께 퍼레이드, 전통음악회,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경주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새로운 퍼레이드 '경주 DMZ퍼레이드'도 시작되었습니다. 이 퍼레이드는 한반도의 북쪽과 남쪽을 살펴보는 대신, 메시지 전달을 비롯한 현대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다루는 문화적인 행사로, 대청소, 금오산 등 4개의 구간 12km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함께 퍼레이드 합니다.

 

마무리

경주 대릉원은 우리나라에서 대표하는 관광지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움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선덕여왕릉을 비롯한 다양한 왕실 묘역을 보존하고 있고, 예술공연, 문화터 주변의 숲속 트래킹 등 체험활동도 많습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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