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2박 3일

여행하기 좋은 4월 말, 오사카로 2박 3일 여행을 갔어요. 벚꽃시즌이 지난 시기라 조금 아쉬웠지만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이라 설레었어요. 비록 비가 오고 살짝 흐리긴 했지만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운치 있고 좋았어요. 오사카는 여행 중에 많이 걷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많이 걷고.. 또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오사카 여행.

오사카_여행_경비
오사카 여행 경비

여행준비

<항공권>

항공은 피치(peach) 항공을 이용했어요.
인천->오사카(85,100) / 오사카->인천 (105,000)
총 190,100원에 예매했어요.
또 수하물이 개인 소지품과 수하물, 합계 2개까지 기내반입 7kg 이내만 가능해서 위탁수하물 20kg(35,200) 추가했어요. 총 70,400원.

<숙소>

Red roof inn & suites Osaka namba nippombashi
아고다 어플로 2박 3일 예약했어요. KRW 217,798
난카이 난바역과 가까웠고 역이랑 가까웠던 점이 가장 좋았어요. 구로몬 시장도 가까워서 도착해서 제일 먼저 들려서 구경해 봤어요. 너무 관광객 위주라서 그런지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이 있었지만 한번 구경해 볼 만해요.
2박을 예약하다 보니 청소 서비스가 있어서 이용 잘했어요. 룸 컨디션도 깔끔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 한국인 직원분인 상주 해계셔서 근처 맛집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오사카 주유패스/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패스권은 클룩(klook) 어플에서 예매했어요.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 26,699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 6,650
두 패스권 전부 쿠폰할인받았어요.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또 오사카 명소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정말 좋은 상품이에요. 주유패스로 더 다양하게 오사카를 즐길 수 있을듯해요. 오사카 주유패스는 난카이 난바역 2층 인포메이션에서 수령가능,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는 우메다역에서 수령했어요.

<트레블 월렛 TravelWallet 카드 발급>

일본에 가기 전 트레블 월렛 카드를 발급받았어요. 한화 180,000원 정도의 엔화가 있어서 환전은 안 하고 카드에 충전해서 쓰기로 했어요. 트레블 월렛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발급신청을 하면 2-3 후 실물카드를 받아볼 수 있어요. 간편한 충전과 해외결제수수료가 붙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서 바로 발급받았어요. 써보니 정말 편하더라고요. 종종 현금이 더 필요한 순간에는 현지 atm기계에서 출금했어요. 남은 외화는 전부 환불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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